-멸종위기 붉은점모시나비 연구중
-방한소재·냉동기술 활용가치 높아
-동물용 사료·신약 등 지구촌 관심사
전 세계적으로 멸종 위기종인 붉은점모시나비는 영하 50도에서도 알을 낳고 발육을 한다. 붉은점모시나비가 가진 ‘내동결물질’이 극한 추위 속에서도 정상적인 발육이 가능하도록 돕고 있기 때문이다.
이강운 홀로세생태보존연구소 교수는 지난 2006년 6월 원주지방환경청으로부터 허가를 받아 멸종위기종인 붉은점모시나비 두 쌍을 채집해 연구하기 시작했다. 허가없이 채집하면 3000만원의 벌금형에 처할 정도로 귀한 몸(?)이다. 이 교수는 나비를 증식하는 과정에서 내동결물질을 처음으로 발견했고, 지난해 독일 국제생물환경소재은행학회(ISBER)에 참석해 이 사실을 발표했다.